노안과 안경

눈도 늙는 듯,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생기는데, 25-40cm의 가까운 거리의 글씨가 잘 안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할 때 주로 근시 안경을 착용하는데, 언제부턴가 안경을 쓰면 휴대폰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안경을 썼다 벗었다를 반복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일상에서 불편한 상황이 자주 생기고 있다.

아래는 노안 의심 증상을 정리한 것이다.

  • 책이나 스마트폰을 멀리 두어야 더 또렷하게 보임
  •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교대로 볼 때 초점의 전환 속도가 느림
  • 정상적인 독서 거리에서 글씨나 작은 물체가 잘 보이지 않음
  • 피곤하거나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보기 어려움
  • 독서나 작은 물체를 이용한 작업 중 일정 시간 지나면 흐리고 눈의 피로나 두통을 느낌

이번에 안경을 바꿀 때가 된 데다, 이 불편함을 해결하고 싶어서 안경점을 찾아 아래와 같이 맘에 드는 조합으로 새로 맞춰보았다.

안경테는 린드버그 모르텐, 렌즈는 Relaxsee Neo 100 BU 1.6 SEE+ UV, 니콘의 기능성 렌즈 중 하나이다.
렌즈 가공 덕분에 한 5일 정도 기다린 것 같은데, 일단은 대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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