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항상 고민했던 부분은 외부 데이터와 온체인 데이터 간의 싱크 문제였다. 또한, 가챠와 같은 요소를 구현할 때 꼭 필요한 신뢰할 수 있는 RNG(Random Number Generation) 모듈도 온체인 환경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과제 중 하나였다
체인링크는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준 프로젝트였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프로젝트이지만, 한편으로는 지난 시즌 투자 실패의 흔적이기도 하다. 손절하지 못해 몇 년 동안 묶여 있는 코인이다. 상처뿐인 영광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