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노트] Solana, Dec 1, 2024

잊고 있었던 녀석, 지난 시즌의 잔재
이 녀석은 사실 지난 시즌의 덮고 싶은 과거이다. 스윙스켈핑 전략으로 접근했었지만, 루나와 FTX 사태가 터지면서 제대로 손절하지 못했다. 그 결과, 무려 90%까지 손실을 봤고, 팔지도 못한 채 거래소 스테이킹에 넣어두고 방치해버렸다. 그러다 보니 총 잔고에서 사라졌고, 나도 까맣게 잊고 있었다.

솔라나와의 첫 만남
솔라나(Solana)에 대한 내 첫 기억은 극초기 시절 해시드 컨퍼런스에서다. 그때 솔라나의 에릭(Eric)을 만나 대화를 나눴는데, 꽤 흥미로웠었다. 하지만 그 시점에는 이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알아볼 안목이 없었다. 당시 가격은 몇천원 정도였을텐데, 매수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 것이 지금 생각하면 아쉽다.

교훈과 앞으로의 방향
이번 경험은 투자에서 장기적인 안목과 대응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줬다. 단기적인 시장 변화에 휘둘리기보다는, 프로젝트의 본질과 미래 가능성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우게 됐다. 과거의 실수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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